지역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 공로

인하대병원 박승림 의료원장이 인천 로얄호텔에서 열린 인천광역시의사회 제31차 정기대의원총회석상에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남다른 철학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수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의료봉사 외에 몽골·스리랑카·아프리카 우간다 등 전 세계 의료사각지대에 사랑의 인술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아이티 지진 참사 발생 당시, 신속히 현장으로 달려가 긴급의료지원을 실시했으며, 현재도 무의촌· 수해지역·복지관 등에서 무료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어려운 소외계층을 보다듬는 한 차원 높은 사랑을 전달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여 보다 많은 소외계층에 의료혜택을 선물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순기 교수가 대한의사협회장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산부인과 송은섭 교수는 학술연구지원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