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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돕기 성금 680만원 구청 전달

불우이웃돕기 성금 680만원 구청 전달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1.02.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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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의사회원들 십시일반 성금 모금
새 회장 박광순 제일여성병원장 선출

▲ 박광순 신임 해운대구의사회장
해운대구의사회는 22일 오후 7시 그랜드호텔 6층 에메랄드홀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박광순 제일여성병원장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김시근(밝은마음신경정신과의원)·박희경(이화소아청소년과의원)·하명완(제일여성병원) 회원을 선임했으며, 감사에는 양태영(미플러스의원)·김동균(김동균이비인후과의원) 회원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하상욱 회장은 40여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680만원을 배광효 해운대구 부구청장에게 전달했다.

하 회장은 "의료계의 현실이 어렵지만 주변의 불우이웃에게 회원들의 온정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한 부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해운대구의사회는 2008년 정기총회에서 73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은 데 이어 2009년 733만원, 2010년 665만원을 자발적으로 모금, 해운대 불우아동센터에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하상욱 해운대구의사회장(오른쪽)이 배광효 해운대구 부구청장에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68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총회에는 배광효 해운대구청 부구청장·안병선 해운대구보건소장·김호균 의사신협 부이사장·정대현 해운대구치과의사회장 등이, 부산시의사회에서 이영택 부회장·임경수 보험이사·오의탁 정보통신이사와 이광욱 기장군의사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영택 부산시의사회 부회장은 이날 시의사회 홈페이지 활성화에 앞장서 1위를 차지한 조현두 회원과 축구동호회(동호회장 허준)를 시상했다.

하 회장은 김영배 총무이사와 김준호 재무이사에게는 공로패를, 각 반회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본회의에서는 올해 사업계획안 및 7613만원의 예산안을 심의·확정하고, 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진료비 총액계약제 추진 반대 △1차 의료기관 육성책 강구 △가족 내원 대리처방 때 재진 진찰 산정기준 개선(현행 50%→100% 인정) △의사단체 회원 자율징계권 확보 등을 채택했다. 부산시의사회 대의원은 박광순 신임 회장과 조치자 부회장을 선출했다. 박 신임회장은 지난 2년 동안 회원들을 위해 애쓴 하상욱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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