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창업주인 故 고촌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종근당고촌재단은 25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11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종근당고촌재단은 김두현 이사장과 종근당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전국에서 선발된 장학생 92명(대학교:83명, 대학원:9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장학생 30명(대학교:30명)에게 장학증서와 기숙사를 무상제공 했다.
이 자리에서 김두현 이사장은 "종근당고촌재단은 故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이룰 것"이라고 밝히고,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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