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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 아닌 회원에게도‘발언권’건의

대의원 아닌 회원에게도‘발언권’건의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1.02.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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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사회 정총...올해 사업예산 9000여만원

 
제17차 서울시 광진구의사회 정기총회가 지난 24일 서울시 중곡동에 위치한 ‘장군갈비’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총회는 총 회원 218명 가운데 112명이 서면위임을 하고 33명이 참석해 회의가 성원됐다.

김종웅 광진구의사회장은 “이례적으로 파격적인 장소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모처럼 회원들 간의 모임이 딱딱한 분위기보다 좀 더 부드럽고 화기애애한 시간이 되었으면 바라는 마음에 장소를 바꾸어 보았다”며 총회 장소에 대한 운을 띄우며 “올해는 매년 지속한 각종 사업들과 함께 1,2개 사업을 추가해 발전하는 광진구의사회의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다짐을 하며 회의를 시작했다.

2011년 새 사업으로 회의 및 간담회 등 반모임 활성화, 소식지 발간, 불우이웃돕기, 회원연수교육 등과 함께 특히 올해부터 신설한 노무관련 정보 제공 및 그 밖에 다채로운 회원 친목도모 동호회 활동 등이 채택됐다. 올 한해 사업비 예산은 93,307,927만원이 확정됐다.

이날 총회에서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 분과위원회의 시 비대의원이라도 발언 할 수 있도록 자격을 부여하는 방안, 시의사회 주관으로 회원들을 위한 각종 문화 사업 확대 등을 채택했다.

그밖에 의료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의료인 보호 대책, 모든 의료광고에 대한 심의규제, 회비를 낸 회원에 대해 서울시의사회·대한의사협회 등의 회비 사용용처에 대한 정보 열람권 등의 안이 나왔으나 정식 안건으로는 채택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이날 지역 내에서 30년 이상 장기 개원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회원들에게 특별공로상을 시상했다. 하정환(하산부인과의원)·김석희(김석희내과의원)·김재욱(성모의원)·이성수(이성수의원)·이정순(광제의원)·김요한(김요한의원)·오달봉(오달봉비뇨기과의원)·주 원(동서울신경정신과의원)·서경석(서이비인후과의원) 회원 등이 특별공로상을 수상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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