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영상의학과장이 최근 부산MBC 의학강좌 프로그램 TV닥터에 출연, '최첨단영상법을 이용한 암진단'에 대해 강연했다. 10년 동안 담배를 피운 경험이 있다고 밝힌 양 과장은 암의 약 1/3이 흡연에서 비롯된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하며 금연을 권고했다. 1년에 한 번 저선량CT 이용해 폐암 검사를 받고 있다는 양 과장은 조기진단과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양 과장은 핵의학과·영상의학과·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동아의대·울산의대·을지의대 교수를 거쳐 지난해부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몸담고 있다. 대한핵의학회 수련교육이사를 역임한 양 과장은 아시아근골격계학회(AMS) 2011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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