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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액계약제 "결사 반대" 결의

총액계약제 "결사 반대" 결의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1.02.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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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의사회 15일 정기총회
사상구청에 200만원 후원금 전달

▲ 배현호 회장(오른쪽)이 송숙희 사상구청장에게 사상구장학회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부산 사상구의사회는 15일 오후 7시 파라곤호텔 3층 사파이어룸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열고,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총액계약제에 대해 결사반대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총회원 271명 중 183명(위임 127명 포함) 참석으로 성원된 이날 총회에는 송숙희 사상구청장·차영일 부산의사신협 이사장·한승철 사상구보건소장·손혜숙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상지사장·이장생 아남약품 대표이사와, 부산시의사회에서 정근 회장·오무영 총무이사·김덕근 감사·강인득 대의원회 부의장·구자익 의무이사·김신욱 보험이사 등이 참석했다.

배현호 회장은 이날 회원들을 위해 헌신한 10명의 반회장에게 기념품을 증정했으며, 구의사회 발전에 기여한 최해란 사상구보건소 예방의약담당·윤희순 사상구보건소 의무담당·이용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상지사 전 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송숙희 사상구청장은 구민들의 건강을 위해 애쓴 강인득(인덕의원)·윤대영(성심마취통증의학과의원) 원장과 이선우 부산시의사회 총무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악수를 건넸다.

배 회장은 부산사상구장학회 후원금 200만원을 송숙희 구청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본회의에서는 올해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확정하고 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총액계약제 추진 결사 반대 ▲의사단체 회원 자율징계권 입법화 ▲원격진료 절대 반대 등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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