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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경주병원에 의료관광 '힐링센터' 건립

동국대경주병원에 의료관광 '힐링센터' 건립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1.02.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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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주시·동국대·동국대경주병원 MOU…2012년까지 60억원 투자

경상북도·경주시·동국대학교·동국대경주병원은 15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원식 정무부지사와 최양식 경주시장, 손동진 동국대경주캠퍼스 총장, 이경섭 동국대경주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와 국제 양·한방 의료관광을 위한 힐링(healing)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경북도와 경주시, 동국대학교 등 4개기관은 천년고도 경주의 세계적 문화유적과 오랜 역사와 전통, 문화와 예술 등 무한한 잠재력을 활용해 경주를 찾는 경북도민들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연과 문화, 양·한방 치료 등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세계적 힐링 메카로서의 자리매김를 위한 공동 노력을 하게 된다.

힐링(healing)센터는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내에 토지 660㎡, 건축면적 3305㎡(5층건물) 규모로 건립된다.

여기에는 MRI 등 영상의학검사·진단의학검사·경락·침·부황 등 한방검사실과 치료실·명상·요가·운동치료·항스트레스·힐링푸드 등 양방과 한방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센터등의 시설과 다양한 교육교육프로그램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경주시와 경상북도는 앞으로 힐링센터의 건립을 위한 재정지원과 도시계획변경, 교통환경영향평가, 설계용역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경험이 풍부한 동국대경주병원의 의료진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사업추진위원회에서는 건강검진 상품의 개발, 효율성 측면의 에스테틱, 미용관련 의료시술, 정신적 소양발전을 위한 힐링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의료관광사업을 미래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적극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협약내용이 원활히 이행되도록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실무적 실천방안 협의를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정례화 할 계획이다.

힐링(healing) : 양·한방 의료와 명상·요가·운동·음식 등을 접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의미로 쓰이며, 치료와는 의미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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