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삼성전자, '모바일 병원 프로그램 사업' 공동개발
앞으로 갤럭시 탭을 이용해 진료실 밖에서 병원업무가 가능한 모바일 병원 프로그램이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비트컴퓨터는 지난 10일 삼성전자와 '모바일 병원 서비스 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비트컴퓨터와 삼성전자는 모바일 병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비트컴퓨터는 프로그램에 대한 개발 협력, 중소병원용 게이트웨이 및 의료정보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개발 및 유지보수, 중소병원급에 구축 공급 및 판매 등에 협조하게 된다.
전진옥 비트컴퓨터 사장은 "의사들이 모니터가 있는 진료실에서만 병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갤럭시탭을 통해 진료실뿐만 아니라 진료실 밖에서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모바일 병원 솔루션은 의료기관이 보다 품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의료 분야에서의 스마트패드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혜진 인턴기자(순천향대학교 보건행정경영학과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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