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충북대학교와 보건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및 정보교류와 인적교류를 바탕으로 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진흥원과 충북대는 지난 7일 오전 11시 30분 충북대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진흥원과 충북대가 보건의료산업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 진흥원이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으로 이전한 후 지역대학과 MOU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산업육성과 인력교류 영역에 있어서 지역과의 협력을 전략적으로 강화해 가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MOU 체결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보건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및 정보교류 △전문인력 양성 및 인적자원 활용 △보건의료기술 개발 및 지원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활용 등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충북대와의 공동 연구 개발 및 전문인력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향후 다른 대학들과도 보건산업 육성을 위한 MOU 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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