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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재평가 '대국민 서명' 박차

의약분업 재평가 '대국민 서명' 박차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1.01.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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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약분업재평가TFT 6일 국회토론회 전격 참여
전국 병의원에 홍보 포스터 배포…홍보뱃지 달기운동 추진키로

▲ 윤창겸 의약분업재평가TFT 위원장(사진 오른쪽)이 3일 7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6일 열리는 의약분업 국회 토론회에 전격 참여, 제도 강행의 폐해를 집중적으로 알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의약분업 재평가를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대한의사협회 의약분업재평가TFT는 3일 사석홀에서 7차 회의를 열고 전국 병·의원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의약분업재평가를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약분업 시행 10년 대회원 설문조사 경과와 홍보포스터 배포·대국민 서명운동 현황 등도 논의했다. 대회원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 현재 2870건을 취합, 의료정책연구소에 설문조사 분석을 의뢰한 상태. 대국민 홍보포스터는 16개 시도의사회별로 총 4만여부가 배포 완료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병·의원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명운동에 보다 많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내부 홍보에 힘을 싣기로 했다.

6일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민주당 최영희 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하는 '의약분업 시행 10년 평가와 발전 방안 모색' 토론회에도 TFT 차원에서 적극 참여키로 방침을 정했다.

TFT 위원들은 의약분업 재평가를 촉구하는 의미를 담은 홍보뱃지 달기운동을 함께 펼쳐 대국민 서명운동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가기로 했다.

의협과 건강복지공동회의는 13일 의약분업 재평가 및 제도개선을 위한 대국민 홍보대책회의에 이어 20일 '의약분업 재평가 및 제도개선을 위한 국민 서명운동'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어 국회 또는 보건복지부 차원의 의약분업 재평가를 이끌어 내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성분명 처방 강행 움직임 저지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성구·의협 부회장)에는 윤용선(지인내과의원)·박영부(경기도의사회 의무이사) 위원을 추천키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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