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8 15:22 (일)
아·태 심초음파학회 학술대회 내년 국내 유치

아·태 심초음파학회 학술대회 내년 국내 유치

  • 이석영 기자 lsy@doctorsnews.co.kr
  • 승인 2010.12.02 11:35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4월 부산 벡스코...3천여명 참석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심초음파 분야 전문가 약 3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학술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윤호중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장(가톨릭의대)은 2011년 4월 15~16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 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 심초음파학회(APCDE)가 열린다고 밝혔다.APCDE는 1985년 일본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1991년 서울 유치 이후 20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리게 됐다.

▲ 윤호중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장
APCDE 부산 학술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심장과 초음파분야의 각 전문가들이 한자리에서 모여 이 분야의 최신 지견을 교환하는 자리"라며 "아시아 15개 국과 미국·유럽 5개국에서 20여명의 특별 연자를 비롯해 총 3000여 명이 참석하는 매머드급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심초음파 분야에서 아시아의 선두주자인 한국과 일본의 학술교류를 위해 한-일 두 나라가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키로 최근 합의하고, 봄과 가을에 각각 일본과 한국에서 교대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한일 학술대회에는 두 나라의 젊은 의학자 4명씩을 참가시키기로 했다"면서 "한일간 학술교류를 통하 아시아의 심초음파 분야 수준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7~28일 열린 한국심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는 혈관연구회·부정맥연구회·대한심장혈관영상의학회·대한심장학회중재시술연구회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약 1000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