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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역류질환 진단 및 치료법 공개강좌 개최

위식도역류질환 진단 및 치료법 공개강좌 개최

  • 이석영 기자 lsy@doctorsnews.co.kr
  • 승인 2010.11.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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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내달 7~10일 7개 병원에서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회장 강영우·건양의대)는 위식도역류질환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 질환으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12월 10일을 '위식도역류질환의 날'로 정하고 전국 7개 대학병원에서 위식도역류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이나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함으로써 심한 흉통이나 가슴쓰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과거에는 정확한 진단없이 화병으로 불렸다.

국내 유병률이 8~15%에 이를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최근에는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보다 발생율이 높다. 전형적인 증상은 가슴쓰림·산역류·신물·가슴통증 등이지만 인후두염·천식·충치·폐섬유증·중이염·부비동염 등과 같은 식도와 무관한 증상 및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강영우 회장은 "최근 몇 가지 종류의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개발되면서 조기에 치료하면 충분히 증상을 조절할 수 있고 거의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다"면서 "그러나 아직까지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환자와 일반인의 이해가 부족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반복되는 증상으로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공개강좌 시간 및 장소 ▲12월 7일 오후 2:00-3:30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별관 7층 인흥홀 (연자 김지현·윤영훈) ▲8일 오후 2:00-3:30 서울 건국대학교병원 지하 3층 대강당 (연자 김정환·박형석) ▲8일 오후 4:00-5:30 대구 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10층 대강당 (연자 김성국·전성우) ▲9일 오후 1:00-2:30 서울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 1층 대강당 (연자 이풍렬·이준행) ▲9일 오후 4:00-5:30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병원 교수연구동 5층 강당 (연자 최석채·서검석) ▲10일 오후 3:00-4:30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지하 1층 대강당 (연자 김나영·신철민) ▲10일 오후 4:00-5:30 제주 제주대학교병원 대강당 (연자 김흥업·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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