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환경정화운동·교직원 단합대회 열어
쓰레기봉투를 든 500여명의 해운대백병원 교직원들은 6일 해운대해수욕장을 걸으며 모래사장과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웠다. 주말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에게 '자연사랑' 풍선을 나눠주며 깨끗한 환경을 함께 지키자고 권유했다.
황태규 해운대백병원장은 교직원들과 해운대의 대표적인 명소인 문탠로드(달맞이길∼달맞이동산∼오솔길∼어울마당까지 약 2.2㎞ 구간)를 함께 걸으며 평소 하지 못했던 대화를 나눴다.
해운대백병원은 이날 문탠로드와 연결된 송정 해운대청소년 수련원에서 교직원 단합대회도 열었다. 단합대회에서 황태규 원장은 "모두의 노력 덕분에 해운대백병원이 개원하고,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교직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한 뒤 ""앞으로 세계 최고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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