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시설 지속 투자 등 경제발전 및 기업문화 형성에 기여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외국기업의 날은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외국인 투자가를 대상으로 한국경제의 안정세와 미래성장 가능성에 대해 홍보하고자 시작됐으며,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머크는 1989년 한국에 법인을 설립한 이후 20년동안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벌여오면서 국내 최초로 액정 생산 및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하는 등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또 2008년에는 140억원을 투자해 첨단기술센터를 개소했으며, 디스플레이 기술 부문의 과학적 업적을 독려하기 위한 '머크어워드'와 젊고 유능한 과학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머크 젊은과학자상'을 제정·시상해왔다.
유르겐 쾨닉 한국머크 대표는 "열정적이고 근면한 한국인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한국 머크는 가장 오래된 화학 및 의약회사로서 분기가 아닌 세대를 생각하며,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고객과 직원들의 가치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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