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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276곳 수련병원 지정

2011년도 276곳 수련병원 지정

  • 편만섭 기자 pyunms@doctorsnews.co.kr
  • 승인 2010.10.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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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신임위, 인턴 정원 3878명· 레지던트 4062명 책정
레지던트 필기시험 12월 12일 치르기로

  2011년도 276곳 전공의 수련병원(기관) 인턴 정원은 올해 3853명보다 25명 늘어난  3878명, 레지던트 1년차는 3명 적은 4062명으로 각각 책정됐다.

일부 학회가 추가 제출한 전공의 정원에 관한 의견은 차기 병원신임실행위원회에서 검토해 반영 여부를 정한 다음 최종안을 의결하는 수순을 밟기로 했다.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위원회는 28일 정오부터 대한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2010년도 제2차 회의를 열고 2011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책정(안)을 심의하고, 전공의 파견수련과 중앙공동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시행하는 2011년도 전공의 전형계획에대해 각각 승인했다.

신임위는 응급의학과 지도전문의 수 책정 기준을 현재의 N-1로 유지하되 지도전문의 수를 최소 3명 이상으로 조정했다. 방사선종양학과는 N-2로 상향 조정해 2011년 전공의 정원 책정 때부터 적용키로 했다.

2011년도 수련병원은  인턴병원 82곳· 인턴 및 레지던병원 136곳· 단과 레지던트 병원 23곳· 수련기관 35곳 개 등 모두 276곳이 지정됐다. 신설 대학병원으로는 칠곡경북대병원과 신설 2년차 인제대해운대백병원· 신설 3년차 양산부산대병원에 정원이 책정됐다.

국군수도병원에 대해선 군 의료 발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전년도 정원을 최대한 인정하는 수준에서 배정했다.

과목 별 정원안 심의에서는 내과· 정신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안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상당수 학회가 신임위원회 안을 그대로 수용했다.

산업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등은 추후 병원신임실행위원회에서 다시 논의키로 했다.  최종 전공의 정원(안)은 보건복지부에 보고 및 승인요청을 거친 이후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2011년도 전공의 전형 일정은 인턴은 전기모집 원서접수가 내년 1월 20일(목)부터 1월 24(월)까지이며 면접(실기)시험은 1월 26일(수), 합격자 발표는 1월 28일(금)이다.

레지던트 전기모집 원서접수는 병원(기관)별로 올해 11월 26일(금)부터 12월 1일(수)까지이며 필기시험은 12월12일(일), 면접(실기)시험은 12월14일(화), 합격자발표는 12월16일(목)이다.

후기 및 추가모집은 인턴은 내년 1월28일I(금)부터 시작해여 2월23(수)까지실시된다.  레지던트는 금년 12월17일(금)부터 내년 1월19일(수)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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