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지난 23일 공주소재 근화제약 운동장에서 열린 제7회 대전식약청장배 약업인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6회 대회에 이어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대전식약청(청장 장동덕)이 후원하고 중부제약기술회와 충북약우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대전, 충남·북 제약사 등 총 22개 회원 업체팀이 참여했다.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한 4개팀이 4강 토너먼트를 펼친 결과 동국제약이 우승, 코오롱 제약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동국제약 박목순 공장장은 "평소 충북 진천 공장의 사내취미활동 동호회인 '창조축구회'가 꾸준한 연습과 노력을 통해 매년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도 제8회 대회까지 우승하여 3연패를 차지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제약업체들의 건전 노사관계를 가져 지역사회 발전을 꾀하면서 대전식약청과 지역 제약업체들의 협력체계를 다지는데 목적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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