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우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병원 정신과)교수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10년도 추계 학술대회(10월 22일·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우울증의 근거중심적 치료' 심포지엄에서 '근거중심 한국형 약물치료 가이드라인'을 구연으로 발표했다. 한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보건복지부 임상우울증센터 세부연구과제의 하나로 2008년 발표됐던 우울증 약물치료 가이드라인을 3년 만에 개정하는 작업으로, 이전과는 달리 국제기준에 맞는 근거중심 문헌고찰 방법과 집필 기준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한 정신과 교수는 이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기 위해 1년간 연구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2011년초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명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