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8 19:59 (일)
김홍직 대한온천학회장 연임

김홍직 대한온천학회장 연임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0.10.12 15:32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천학회 8일 추계학회·총회…온천 '의료적 효능' 조명
학회지 창간 준비 결의…한승경·송윤호 감사 연임

▲ 김홍직 대한온천학회장
김홍직 대한온천학회 초대회장이 제2대 회장에 연임됐다.

대한온천학회는 8일 충북 충주시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를 연 자리에서 만장일치로 김홍직 초대 회장(아름다운오늘오킴스피부과 대표원장·대한피부과의사회 고문)의 연임과 한승경(우태하한승경피부과의원)·송윤호(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 감사의 연임을 의결했다.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이번 추계 학회는 온천수의 의료적 효능과 성분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한국 온천의 가치와 가능성을 모색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온천수 성분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함세영 부회장·부산대 교수·지질학과) ▲온천도시 지정기준 마련 등 온천산업 육성방안 연구(조경도 고문·국제온천기후연합 부회장) ▲강화 석모도에서의 아토피피부염 효과에 대한 연구(김진우 부회장·전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장) ▲온천수의 황산화효과 연구(이규재 교육이사·연세대 원주의대 교수) ▲수안보 온천수의 의료효과 평가를 위한 연구(김종문 학술이사·건국의대 교수·건국대충주병원 재활의학과) ▲개정 온천법령의 이해(김윤호 서기관·행정안전부 녹색성장과 ) ▲프랑스 온천의 의료적 이용 참관기(김홍직 회장) ▲독일온천과 재활병원의 현황(최옥병 교수·호서대 생명과학과) ▲한국온천의 분류(이종태 수석부회장·한국중앙온천연구소장) 등 학문간 융합연구 결과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해용 학술이사(연세대 원주의대 교수·원주기독병원 소아과)는 학회지 창간 및 발간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는 피부과·재활의학과·순환기내과 등 의료계와 지구환경과학·지질·자원전문가를 비롯해 생명과학과·건축학과 등의 전문가가 참여, 학제간 융합연구를 통해 한국 온천의 가치와 활용도를 한단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총회에서는 최옥병 호서대 교수(생명과학과·생의학연구소장)와 최만진 경상대 교수(건축디자인학과)를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 학제간 융합연구의 저변을 더 넓히기로 했다.

대한온천학회는 행정안전부의 온천발전전략회의 위원을 중심으로 한국 온천의 발전방안을 모색한 끝에 학회 창립을 결의했으며, 2년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2008년 11월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출범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