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은 물론 스마트폰 시대 맞아 모바일로도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4일 신개념 웹진 '건강나래'를 공개했다.창간호에는 네티즌과 국민의 관심이 높은 다이어트·식이요법·미용 등 건강정보와 운동·여행·맛집 등 여가생활정보, 드라마 다시보기 등 흥미로운 읽을거리와 볼거리 속에 자연스럽게 건강을 이야기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400만명을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심평원은 모바일 '건강나래'를 통해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특히 현재 국내에 모바일 매거진 자체가 몇 안되는 상황에서 공공기관인 심평원의 발 빠른 행보가 눈에 띈다.
온라인(z.hira.or.kr)과 모바일(mz.hira.or.kr)로 이루어져 있으며, 온라인 건강나래의 경우 카드섹션을 보여주는 듯한 느낌으로 동적인 화면을 가볍고 빠르게 보여준다. 또 기사나 사진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병원찾기 등 검색도 가능하다.
심평원 관계자는 "건강나래는 '지능형 웹진'이라고 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방문자가 피부과 병원을 검색하면 해당 병원정보 외에도 자외선·여드름 등 피부와 관련된 기사가 추천돼 나오고, 산부인과를 검색하면 임산부의 건강과 관련된 기사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 등 자신의 SNS로 쉽게 글을 담아갈 수 있고, RSS(Rich Site Summary) 기능도 제공하며, 각 분야 최고의 파워블로거가 참여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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