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협약서 체결…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키로
이번 협약식은 한국관광공사와 사단법인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고, ㈜고려의료관광개발이 후원했다.
해운대백병원과 사단법인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는 해외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8월 14∼18일까지 중국 하얼빈을 방문, 실무협의에 나섰다. 해운대백병원은 1일 배일환 중국 흑룡강성 조선족상공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을 초청, 간담회를 연데 이어 종합건강검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황태규 해운대백병원장은 "흑룡강성에 거주하는 조선족이 내원했을 때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뒤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손을 내밀었다. 황 원장은 "부산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메디컬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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