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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전한 '인술백년 감동천년'

음악으로 전한 '인술백년 감동천년'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0.09.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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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시민과 함께 하는 개원 100주년 기념음악회' 성황

'시민과 함께하는 전남대학교병원 개원 100주년 기념음악회'가 8월 31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시민과 학생 및 병원 직원과 가족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 시민과 학생 및 병원 직원과 가족 등 1400여명의 관객들이 웅장한 클래식의 향연에 흠뻑 빠져들었다.
제52회 '전남의대 음악회'를 겸해 열린 이날 공연에는 이정남 광주광역시의사회장·김영길 전남의대동창회장·박창수 전남의대 학장 등이 참석했다.

곽민영 KBC(광주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아버지가 작곡한 '라데츠키 행진곡'과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플롯 협주곡 2번' 등 관현악곡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중후한 남성합창으로 '자비로운 예수여'·'뚱보새'·'중화반점'과 KBS 어린이합창단의 '아디에오무스(Adiemus)' 및 칼 오르프의 '오 운명의 여신이여' 등 혼성합창곡이 공연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피아노·관현악·합창이 어우러진 루트비히 반 베토벤의 '합창환상곡'과 미국 민요 '할아버지 시계'와 한국민요 '경복궁 타령' 등이 이어지면서 클라이막스를 이뤄 관객들은 웅장한 클래식 향연에 흠뻑 빠져들었다.

마지막으로 전남의대 조정관 교수(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가 작사하고 국 현 교수(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작곡한 개원 100주년 기념곡 '전남대학교병원의 노래'가 합창으로 울려퍼져 모든 관객이 한가족이 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전남대병원 개원 100주년 기념음악회는 시민들에게는 '인술백년 감동천년'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직원 및 가족들에게는 '생명존중'이라는 이념 아래 한 세기의 역사를 함께 하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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