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려…국내 약대생 2명 선발돼
노바티스가 8월 30일~9월 1일 스위스 바젤에서 여는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 캠프'에 한국 대표 2명이 참가한다.
2004년 대만에서 시작된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 캠프는 미래 생명과학분야에 높은 잠재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의·약학, 생명공학 등의 대학(원)생들이 참여하는 차세대 바이오 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 캠프에는 전세계 24개국에서 선발된 자연과학·경영학 분야 60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해 바이오-의학산업의 세계적인 동향과 바이오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신제품 개발을 주제로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국제 역량을 쌓는 기회를 갖는다.
한국노바티스에 따르면 올해 열리는 국제 바이오 캠프에는 제2회 2010 팜영리더아카데미에서 '노바티스 특별상'을 수상한 도윤희 씨(숙명여대 약대 3)와 안형석 씨(삼육대 약대 3)가 참가한다.
노바티스 특별상은 20개 대학에서 선발된 40명의 약대생 중 영어 실력과 그룹 프로젝트 발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참가자 2명에게 주어진다.
한국노바티스는 올해까지 총 12명의 대학(원)생이 캠프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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