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문가 230명 참석...녹내장 최신지견 발표
녹내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안과학 분야 전문가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내장의 영상 장비 ▲녹내장의 시야 검사 ▲녹내장의 치료 등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영상 장비를 이용한 녹내장 영상 장비의 유용성과 이용상 주의 점, 녹내장 진단과 진료에서 빛간섭단층촬영기(Optical Coherence Tomography: OCT) 의 유용성, 녹내장 시야 검사의 종류와 특성 및 시야 검사를 통한 진단시 주의 할 점 등에 대한 발표와 질의가 있었다.
이날 김황기 건양의대 교수 녹내장을 외래에서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고 1차 시술에서 약 70%이상의 환자에게 효과를 보여 주목 받고 있는 선택적 레이저 섬유주성형술(Selective Laser Trabeculoplasty: SLT)의 역할에 대해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손용호 김안과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녹내장의 최신 지론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고, 전문 의료진들의 지식과 임상 경험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안과학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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