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8 17:53 (일)
김안과병원 제8회 안과학 심포지움 '성료'

김안과병원 제8회 안과학 심포지움 '성료'

  • 이석영 기자 lsy@doctorsnews.co.kr
  • 승인 2010.08.16 11:29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전문가 230명 참석...녹내장 최신지견 발표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손용호)은 15일 개원 48주년을 맞아 제 8회 안과학 심포지움을 명곡홀에서 개최했다.

녹내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안과학 분야 전문가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내장의 영상 장비 ▲녹내장의 시야 검사 ▲녹내장의 치료 등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영상 장비를 이용한 녹내장 영상 장비의 유용성과 이용상 주의 점, 녹내장 진단과 진료에서 빛간섭단층촬영기(Optical Coherence Tomography: OCT) 의 유용성, 녹내장 시야 검사의 종류와 특성 및 시야 검사를 통한 진단시 주의 할 점 등에 대한 발표와 질의가 있었다.

이날 김황기 건양의대 교수 녹내장을 외래에서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고 1차 시술에서 약 70%이상의 환자에게 효과를 보여 주목 받고 있는 선택적 레이저 섬유주성형술(Selective Laser Trabeculoplasty: SLT)의 역할에 대해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손용호 김안과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녹내장의 최신 지론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고, 전문 의료진들의 지식과 임상 경험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안과학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