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내원객용 전구역 개방형 무선인터넷 환경 구축
분당제생병원은 고객과 함께 IT환경을 공유하고 유비쿼터스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개방형 무선인터넷 'Wi-Fi'존을 병원 전구역으로 확대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병원은 2007년 4월 입원병동에 처음 Wi-Fi존을 적용한 이후 지난 7월부터 병원 전구역을 대상으로 임시 개통을 실시했으며, 입원 환자와 내방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구축된 Wi-Fi 환경은 모든 스마트폰과 노트북에 적용되며, EFM사의 최신 유무선 분배기(AP) 제품을 약 120여곳에 설치해 속도와 호환성을 높였다.
이에따라 분당제생병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Wi-Fi를 통해 U_DMC 접속하면 광속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채병국 병원장은 "고객에게 병실생활은 물론 대기공간에서 자유로운 인터넷 환경에서 업무를 볼 수 있는 길을 종합병원 최초로 열어, 고객 편의 제공에 한발 앞서 간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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