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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기관 '현장의 목소리' 전달

건강검진기관 '현장의 목소리' 전달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0.07.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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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의사회-건보공단 노원지사 간담회

노원구의사회는 건보공단 노원지사 임직원을 초청, 간담회를 열고 건강검진기관이 겪고 있는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전했다.
서울 노원구의사회는 7월 27일 오후 7시 중계동에 있는 대중음식점 'DNJ'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원지사 임직원과 간담회를 열고 건강검진기관 지정 및 예비 서면평가와 관련한 일선 의료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간담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원지사에서 정홍기 지사장·신남용 징수부장·최옥희 보험급여부장·김용하 장기요양센터장·정상배 행정지원팀장이 참석, 노원구 건강검진기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장현재 노원구의사회장은 "건강검진기관 지정 및 최근 실시된 검진기관 예비 서면평가와 관련해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충분한 의사소통을 통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훈일 정보이사(노원영상의학과의원)는 이날 7월 21일 열린 건강검진기관들의 사전모임에서 수렴한 의견을 전달하며 개선을 요청했다. 노원구의사회 임원들은 건강검진에 관한 회원들의 건의와 불만 사항을 파악, 서울시의사회에 전달한데 이어 이날 건강검진기관 지정 및 예비 서면평가 실무를 맡고 있는 노원지사 관계자들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정홍기 노원지사장은 일부 공단 직원들의 고압적 태도를 개선해 달라는 요구에 대해 "직원 교육을 강화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정 지사장은 "본격인 건강검진 평가에 앞서 문제점을 사전에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문제가 있는 부분은 복지부에 건의해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서로 발전할 수 있는 동업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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