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이 환자급식과 관련한 서울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두 차례에 걸친 검사를 모두 통과해 23일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획득했다. HACCP는 획득은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국내 두번째다.
HACCP는 국제보건기구(WHO)가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권장하고 있는 위생관리체계로 식품 원자재의 반입부터 가공·보존·조리 등 모든 단계의 위해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식품안전도 평가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국제의료기관평가인 JCI인증과 HACCP인증을 계기로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환자진료와 지원시스템을 더욱 확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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