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세계의사축구대회가 7월 10~17일까지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팀을 비롯해 세계의 축구 강국인 잉글랜드·독일·스페인·브라질·헝가리·스웨덴·리투아니아·호주·미국·스위스·오스트리아 팀 등 12개국의 의사축구대표팀이 참가했으며, 헝가리 의사축구팀이 지난해 우승팀인 잉글랜드 의사축구팀을 1: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의사축구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던 한국 의사축구 국가대표팀(단장 안용진)은 14명이 참가해 다른 나라 의사축구팀과 경기를 한 결과 예선전에서 1승 2패, 순위결정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해 종합성적 10위를 기록했다.
한편, 제17회 세계의사축구대회는 2011년 축구의 종가인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에서 7월 마지막 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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