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러간이 새로운 히알루론산(HA) 필러 '쥬비덤 볼루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쥬비덤 볼루마는 기존 쥬비덤 브랜드의 고분자량 HA 필러 제품에 비해 저분자량 HA 중합체 비율이 높아 점성이 강하고 견고한 제형으로, 볼루마이징 효과를 위해 피하조직·골막 위·심부 진피면 등 깊은 부위에 주입하는 시술에 적합하도록 제조됐다.
이를 통해 체중 감소 혹은 노화로 인해 볼륨이 감소한 안면 부위에 일시적으로 볼륨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가져오며, 2008년 <미용 및 레이저 치료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 쥬비덤 볼루마의 효과가 약 18개월 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엘러간측은 설명했다.
송호섭 한국엘러간 전무는 "쥬비덤을 이용한 시술의 가장 큰 장점은 환자 개개인의 본래 외모와 조화를 이룬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라며 "쥬비덤 볼루마는 최근 주름 치료에서 볼륨 증진과 회복으로 확대되고 있는 필러 시술 트렌드에 부응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쥬비덤 볼루마는 비후성 반흥 현상이 있거나 히알루론산에 과민 반응을 보이는 환자,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 어린이에서는 시술이 금지되며, 심각한 염증이나 감염이 있는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또 레이저 치료, 화학적 박피, 삭피술 등과 병용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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