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광주 동구보건소, 15일부터 4주간 진행
전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광주광역시 동구보건소는 15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뇌졸중 극복을 위한 주민 건강대학'을 진행한다.
주민대학은 동구 관내에서 관리되고 있는 뇌졸중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전남대병원 의료진이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뇌졸중 환자의 자가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한편 전남대병원과 보건기관의 환자연계 체계를 확고히 해 체계적·효과적인 지역사회 재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신경외과·신경과·정신과·재활의학과 및 간호학·영양학 등 8명의 전문강사진이 동구 관내의 뇌졸중 환자와 가족 및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비만도·복부둘레·혈액검사·우울증 등 사전검사를 실시한 후 4주 동안 뇌졸중 바로알기 및 약물치료·일상생활관리·정서관리·재활치료·작업치료·영양관리·예방수칙 등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한다.
15일에는 ▲뇌졸중 바로알기(김태선 전남의대 교수·전남대병원 신경외과) ▲뇌졸중 환자의 약물요법(박만석 전남의대 교수·전남대병원 신경과)에 대한 교육 및 상담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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