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CPhI 전시회 참가로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 확인
일반의약품 중심의 제약사인 조아제약이 아시아 최대 의약품 시장인 중국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조아제약은 지난 6월 2~4일까지 중국 상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중국 의약품 전시회(CPhI China 2010)'에 참가해 주력제품인 경구용 더블넥앰플제제 및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조아제약은 바이오톤·헤포스·우라니틴·우라토닐 등 더블넥앰플 의약품과 신제품 수면유도제 딥슬 등의 제품을 전시해 세계 41개국 128개 업체 관계자가 부스를 방문했다. 특히, 한국 전통 태극문양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조아제약 부스는 한국적 이미지와 색채감각이 뛰어나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전시회에 참가한 조아제약 관계자는 "경구용 더블넥앰플을 주력으로한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각국 약업인들이 우리 부스를 방문해 상당한 관심과 반응을 보여줘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아제약은 현재 베트남·과테말라·예멘·동남아지역 등으로 뉴헴시럽(철분제), 맨포스액(자양강장제), 칼시토닉액(칼슘보충제), 콜콜코정(코감기약) 등의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향후 중국을 비롯해 전 세계로 수출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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