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8 17:53 (일)
의쟁투 멤버들 10년 만에 '해후'

의쟁투 멤버들 10년 만에 '해후'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0.06.04 18:27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협, 19일 의쟁투 인사 초청 간담회

대한의사협회가 의약분업과 의권쟁취 투쟁 10주년을 맞아 10일 오후 5시 동아홀에서 의쟁투 인사 초청 간담회를 연다.

'의쟁투 10주년,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며'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초청간담회에는 의쟁투를 대표해 선두에 나서 의권쟁취 투쟁을 이끌다 투옥된 김재정·한광수·신상진·최덕종·박현승·홍성주·배창환·사승언·이철민 회원을 비롯 1기에서부터 5기까지 의쟁투 중앙위원으로 활동했던 지역·직역 대표자와 의협 플라자를 통해 의권쟁취 투쟁을 위해 활약한 논객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의협은 이날 투옥 인사 1호인 김광훈 대구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의쟁투 활동과 의약분업 시행 10년 재평가를 통해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는 약사의 불법진료행위를 비롯해 의약품 오남용·건강보험 재정 파탄·불필요한 급여비 지출로 인한 국민 부담 가중·의료환경 황폐화 등의 문제점을 도출, 정부당국에 개선대책을 요구할 계획이다.

최덕종 전 의쟁투 위원장 직무대리는 '2000년 대투쟁이 한국사회에 의료계에 미친 영향 및 성과와 한계'에 대해 발표하며, 의쟁투 초청인사의 자유발언도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4월 25일 열린 의협 정기대의원 총회에서는 의권쟁취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키로 결의하고, 1000만원의 예비비 사용을 승인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