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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어깨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

"세계인의 어깨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0.05.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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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승호 마디병원장...해외학회 특강 잇달아
정형외과 바이블 '캠벨' 등 외국 교과서에 치료법 등 소개

"지난 10년간 견관절 분야에서는 최고의 전문의사가 되겠다는 목표로, 보다 새롭고 우수한 진단법과 치료법의 개발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직접 개발한 방법들이 세계적인 표준으로 인정받기에 이르렀습니다."

▲ 김승호 마디병원장
2005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개원한 어깨관절 전문병원 마디병원의 김승호 원장(정형외과)은 미국 등 많은 국가로 부터 초청받아 견관절 치료에 대한 강연을 하며 한국의 의술을 선진외국에 알려왔다.

특히 세계적으로 정형외과 의사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교과서 <CAMPBELL'S OPERATIVE ORTHOPAEDICS> 2008년 개정판에 김 원장이 발표한 12편의 논문이 인용돼 있다. 이 교과서에는 어깨관절의 상부관절와순이라는 일종의 연골파열에 대한 치료, 어깨관절 불안정(탈구)의 학문적 이론과 수술방법과 함께 김 원장이 발견한 'Kim병변' 등이 실려있다. 아울러 관절경 수술때 사용되는 매듭법도 기술됐다.

"올해는 중국의 정형외과학 교과서 <실용관절경수술학>에 수록됐으며, 미국과 일본 어깨관절 교과서에도 각각 '후방불안정의 임상병력·이학적 검사·수술적 치료' '후방 및 다방향 불안정의 수설적 적응증과 방법'이 수록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매우 기쁜 일이지만 한국의 의술이 정형외과학 분야의 바이블로 알려져 있는 <캠벨>에 이어 중국의 교과서에도 수록되는 등 정형외과의 세계적 리더로 부상한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김 원장의 치료법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면서 각국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13~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관절경술&정형외과스포츠의학 국제포럼'에 한국인로는 처음 아시아환태평양정형외과스포의학회(APOSSM)의 어깨관절 대표로 참가해 어깨부분 진료방법과 시술법에 대해, 27~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83회 전 일본 정형외과학회에서는 '어깨탈구'의 진료와 수술법에 대해 강연한다.

이밖에도 6월에는 스페인 Bilbao 심포지엄 강연 및 환자수술, 7월 APOSSM과 미국 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강연, 9월 국제견관절학회와 아세아관절경학회 강연도 예정돼 있다.

"앞으로도 마디병원은 단순히 진료에만 머물지 않고 국내외 의사들을 위한 교육과 보다 우수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연구에 계속 매진할 것입니다. 어깨전문 진료병원으로서 국내는 물론 세계인들의 어깨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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