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 지역 의사축구단 대표자들이 지난 1일 대전에서 한 자리에 모여 대한의사축구연맹을 창립했다.
400여명의 축구하는 의사들의 염원이었던 대한의사축구연맹이 발족됨으로써 전국 규모의 의사축구대회 개최는 물론 의과대학 축구대회 등 미래의 의사 축구 발전 사업 및 향후 의사들의 축구에 관한 모든 업무를 주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초대회장으로 축구국가대표 팀 닥터를 역임한 임영진 경희의대 부속병원장이 추대됐다. 또 사무총장에는 의사축구단 Fc Medicals 안용진 단장이 임명됐다.
대한의사축구연맹은 각 지역 의사팀 단장들이 부회장단을 맡으며, 상임이사진에는 교육·재무·경기·법제·정보·기획·홍보·특별이사로 구성된다. 또 사무총장이 각 상임이사의 총무를 담당하게 된다.
대한의사축구연맹은 앞으로 대한의사협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축구하는 의사는 물론 모든 의사들이 단합하는데 큰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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