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부설연구소 115곳 평가 결과...세계 정상급 인공장기 연구기술 확보
고려대학교는 27일 오전 10시30분 본관 제1회의실에서 2008학년도 부설연구기관 정기평가 보고 및 시싱식을 열고, 선경 고려의대 교수(고려대 안암병원 흉부외과)가 소장을 맡고 있는 한국인공장기센터를 '최우수연구소'로 선정했다.보건복지부 '휴먼텍 21' 사업의 지원을 받아 2002년 설립된 한국인공장기센터는 2004년 10월 세계 최소형 인공심장을 개발하는 등 세계 정상급 인공장기 연구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인공장기 연구개발 기관인 한국인공장기센터는 기계식 인공심장 개발 및 산업화, 줄기세포 및 지지체를 이용한 조직공학과 나노바이올로지 등 NT·BT·IT 등 결합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생명의 장기인 심장신장간 기능을 대치할 수 있는 인공장기의 종합적 개발에 대한 국첵과제 및 산학연 협동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고려대 전체 115곳의 부설연구소를 대상으로 조직 및 지원체계, 연구활동, 운영 및 발전계획 등 24개 세부항목을 평가한 최우수연구소에 선정된 한국인공장기센터는 상장과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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