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경장영양학회 영양집중지원팀 시범평가
인증시범 평가대상기관 10곳 선정
입원환자 가운데 영양불량 환자를 가려내 영양을 집중지원함으로써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영양집중지원팀(Nutrition Support Team)이 종합병원에 도입된다.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는 최근 영양집중지원팀에 대한 인증시범평가 대상기관을 선정, 발표했다.
학회는 영양집중지원팀 인증사업을 통해 영양집중지원팀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업무 표준화와 질향상을 견인키로 했다.
영양집중지원팀 인증시범평가 대상기관에는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부산 고신의료원·강남세브란스병원·고려대안산병원·분당제생병원·세브란스병원·대전 건양대병원·삼성의료원·전북대학교병원·서울아산병원이 선정됐다.
영양집중지원팀 3년 인증대상기관으로는 가천의대 길병원·대구 파티마병원·아주대학교병원·서울성모병원·대전성모병원·원광대학교병원·강릉아산병원·대전성모병원·중앙대학교병원·건국대병원·동국대 일산병원·충북대학교병원·경희의료원·부산대학교병원·한강성심병원·국립암센터·분당서울대병원·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순천향천안병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의료기관에서 활동 중인 영양집중지원팀에 대한 심사 평가 및 인증 업무는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산하 영양집중지원팀 인증위원회가 도맡는다.
영양집중지원팀 인증평가는 영양불량 환자를 위해 의사·약사·간호사·영양사가 팀을 이뤄 영양개선 활동을 돕는 중재활동. 영양불량 환자를 위해 주 1회 이상 증례토의와 팀회진을 해야 하며, 환자에 대한 병력·영양평가·치료계획 등을 비롯 2년 이상의 결과를 검증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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