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8 12:22 (일)
"2016년 세계가정의학회 학술대회 유치 총력"

"2016년 세계가정의학회 학술대회 유치 총력"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0.04.08 13:53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정의학회 춘계 학술대회...일차의료연구회 및 정책위원회 세미나도

대한가정의학회는 '가족건강지킴이 가정의학-새로운 열정과 미래를 주제로 2~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0년 춘계 학술대회를 열었다.

▲ 1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워크숍 및 연수강좌와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워크숍 및 연수강좌가 진행됐으며 특히 세계가정의학회(WONCA) 도널드 리 아태지역회장을 초청해 특강을 마련했다. 도널드 리 회장은 특강을 통해 "세계의 의료 선진국가는 모두 일차의료를 바탕으로 성장했다"며 한국에서도 일차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모두 1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특강에 이어 '외래에서의 상담'과 '노인의학' 주제의 FM코어리뷰를 비롯 '소화기계 질환' 주제의 스페셜 이슈, 당뇨·예방접종·천식·고지혈증에 대한 일차의료 가이드라인 개선 등이 진행됐다.

또 일차의료연구회의 세미나가 별도로 열려 '선진 11개국 일차의료 의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와 그 교훈' 및 '갑상선암 역학과 일차의료' 등의 주제를 다뤘다.

정책위원회 세미나에서는 '주치의제도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나?'와 '투자개방형 영리법인병원과 의사들의 이해관계' 등 현안이 토의됐다.

이밖에 회원 친목도모를 위해 윤방부 가천의대 교수가 '나의 인생 나의 가정의학'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서명숙 제주올래 이사장이 '제주 올레'를 소개했다. 4일 오전에는 회원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올레길 건강걷기 대회'도 마련됐다.  

한편 2016년 세계가정의학회 학술대회의 한국 개최를 위한 유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경희 가정의학회 이사장(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5월 멕시코 칸쿤에서 열리는 세계가정의학회 학술대회에서 2016년 학술대회의 개최국가가 결정되는 만큼 유치대표단이 참석해 국적극적인 홍보를 펼치는 등 최선을 다해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