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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보건의료전문가 한림대의료원에서 연수

케냐 보건의료전문가 한림대의료원에서 연수

  • 최승원 기자 choisw@doctorsnews.co.kr
  • 승인 2010.04.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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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보건센터 운영자 양성과정을 받기 위해 한국에 온 케냐 연수단
한림대의료원이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2주간, 아프리카 케냐 의료전문가 6명을 초청해 '케냐 키텐젤라 모자보건센터 운영자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케냐 보건부 관계자 등 6명의 연수단은 한림대의료원에서 응급의료체계·모자보건센터 운영 및 관리·여성질환과 소아-신생아 환자 관리 등을 주제로 강의를 받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는 2008년 4월 국제협력사업 수행기관으로 한림대의료원을 선정했다.

김석우 사업단장(한림대성심병원 척추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케냐 보건의료환경 개선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하고 "아프리카 보건의료지원사업 참여를 계기로 국제협력 기회를 더욱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스티브 케냐 연수단장은 "병원의 첨단 의료장비와 깨끗한 시설, 직원들의 친절함에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연수가 케냐 의료수준 향상은 물론, 한국과의 우호 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2007년 이라크 바그다드 화상센터 건립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KOICA가 이라크·베트남·파라과이에서 추진하는 해외원조사업에 추진주체로 선정돼 의료 관련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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