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는 2008년 4월 국제협력사업 수행기관으로 한림대의료원을 선정했다.
김석우 사업단장(한림대성심병원 척추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케냐 보건의료환경 개선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하고 "아프리카 보건의료지원사업 참여를 계기로 국제협력 기회를 더욱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스티브 케냐 연수단장은 "병원의 첨단 의료장비와 깨끗한 시설, 직원들의 친절함에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연수가 케냐 의료수준 향상은 물론, 한국과의 우호 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2007년 이라크 바그다드 화상센터 건립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KOICA가 이라크·베트남·파라과이에서 추진하는 해외원조사업에 추진주체로 선정돼 의료 관련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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