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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동강케디컬 디지털 X-ray 공동개발

전북대병원·동강케디컬 디지털 X-ray 공동개발

  • 최승원 기자 choisw@doctorsnews.co.kr
  • 승인 2010.04.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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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병원장(중앙 왼쪽)과 심재원 대표가 양해각서를 들고 기념촬영에 나섰다.
전북대병원과 의료기기 개발업체인 동강메디칼시스템(주)가 1일 국산 디지털영상진단기기 연구개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부가가치가 높은 디지털 X-ray 개발에 우선 집중할 계획도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사용자 입장에서 디지털 영상장비의 임상적 자료를 제공하고 동강메디칼시스템(주)은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한다.

김영곤 전북대병원장은 "국내 의료장비 산업이 비교적 부가가치가 낮은 장비 개발에 치우친 면이 많았다"며 "부가가치가 높은 디지털영상장비 개발에 집중해 국내 디지털 산업의 수준을 한차원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재원 동강메디칼시스템(주) 대표이사는 "전북대병원 영상의학과의 임상데이터와 동강메디칼시스템㈜의 전문 기술이 접목된다면 세계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강메디칼시스템(주)는 1986년 설립, 진단 및 치료 장비를 공급해온 의료기기 전문업체다. 1992년부터 국산 X-ray를 제조하기 시작해 2009년에는 디지털 X-ray시장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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