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10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이 2일 오후 7시 30분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안용민 서울의대 교수 등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김장훈·싸이의 희망콘서트가 개최된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4월 전국 14개 지부에서 우울증을 비롯한 무료정신건강 강좌를 개최하고 4월 3~11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 연극 '주부들의 외출'을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에서 공연한다. 음악회와 연극 수익금은 대한정신건강재단에 기부된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1968년 5월 '정신건강의 날'을 제정했으며 1970년 '정신건강의 날'을 4월 4일로 바꿔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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