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은 최근 진료시스템 선진화의 일환으로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EMR시스템은 진료 중 발생한 환자 정보를 전산화해 의료진의 수기작업을 최소화하고, 의무기록 차트를 운반하거나 전달할 필요없이 실시간으로 환자의 진료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의사처방시스템과 연동돼 진료의 안전성과 질을 높이고, 환자의 대기시간 단축하는 등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은 우선 가동 초기에는 초진환자를 대상으로 새 시스템을 적용한 뒤 3개월 이내에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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