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은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다빈치로봇을 도입한 결과 수술 300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경북대병원 다빈치로봇 수술팀은 최규석·유완식·조준용·권태균·이윤순 교수 및 6명의 다빈치 전문간호사와 전문마취과 담당교수 등으로 구성됐으며, 2007년 11월 이후부터 대장항문소아외과 97예, 비뇨기과 161예, 산부인과 30예, 외과 7예, 흉부외과 6예 등으로 총 301예의 수술을 실시했다.
경북대병원은 2005년 경북대병원 최소 침습수술(복강경수술) 교육 및 연구 센터를 국내 처음으로 개설해 본원의 수련의 뿐 아니라 국내외 많은 젊은 의사를 교육시키는 한편, 더 나은 치료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지방 최초로 카메라 운용 로봇(Easop Surgical System)을 사용해 왔으며 이후 다빈치시스템을 도입해 지방최초 다빈치수술 300예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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