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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연속 일본위암학회 국제세션 주관

5년연속 일본위암학회 국제세션 주관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10.03.0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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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영 순천향의대 교수팀...한국 소화기내시경 수준 세계에 알려

조주영 순천향의대 교수팀(순천향대병원 소화기내과·김용진 조원영 전성란)이 일본위암학회 제82회 학술대회(3~8일·니가타)에서 5년 연속 소화기내시경 분야 국제세션을 주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조 교수는 좌장을 맡아 한국의 소화기내시경 수준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 일본위암학회 학술대회에서 국제세션을 맡아 활약한 조주영 교수팀(왼쪽부터 조주영 교수·조원영 교수·전성란 교수·김용진 교수 및 김민주 전담간호사>.
학술대회 동안 조 교수팀은 ▲조기위암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의 확대 적응성적 ▲조기위암 진단에 있어서 최신 고해상도 전자 내시경인 EPK-1 내시경의 유용성 ▲위암수술에서 내시경 치료 후 외과수술을 받은 환자들에 대한 임상고찰 ▲위암수술에서 내시경치료와 외과수술을 접목한 최소수술법인 '하이브리드 노츠' 치료성적 등을 발표해 일본은 물론 외국의 내시경 의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조 교수는 "한국의 뛰어난 치료 내시경 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조기위암의 치료내시경과 관련한 국책사업을 일본보다 먼저 추진해 양질의 진료를 제공함은 물론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로 한국 치료내시경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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