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종교시민단체·기업·병원 대상…상금 및 WHO프로그램 견학 기회 제공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국내 NGO·종교시민단체·기업·병원 등을 대상으로 해외 보건의료 지원 활동 우수 사례를 공모한다.
모집 기간은 4월 23일(금)까지이며, 선정된 단체에는 상금 510만원과 WHO 개도국 지원프로그램 현장 견학 기회가 제공된다.
'질병 없는 세상, 건강한 지구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응모하고 싶은 단체는 2007년 1월~2009년 12월까지 해외에서 벌인 보건의료 지원 사례를 A4 5매 이상 자유로운 형식으로 작성해 증빙자료와 함께 재단 담당자 이메일(jwlee@kfih.org)로 보내면 된다.
재단은 "지구촌 가족 개념 확산과 세계가 찬사를 아끼지 않는 '한강의 기적'이 우리가 어려울 때 도움을 준 세계 각국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개도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사회 각계각층에서 하고 있다"며 "이중 보건의료 분야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들을 격려하고, 이들과 국제기구 간 네트워크를 주선해 우리나라의 원조 효과성을 높이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을 모아 <해외 보건의료 지원 우수 사례집>(가제)을 제작해 관계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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