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은 '조직 및 장기 기증 캠페인'을 본격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수원·안양·성남·안산·용인·평택 등 17곳의 성당을 순회하며 천주교 신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의사·간호사·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봉사팀이 매주 일요일 2~4개 성당을 방문, 조직 및 장기 기증 홍보와 함께 무료 혈당 및 혈압 검진, 검사결과에 대한 상담 및 일반 건강 상담, 영양상담 등을 실시한다.
지난 한 해 동안 성빈센트병원이 신청받은 조직 및 장기 기증희망 건수는 조직기증 2660건, 장기기증 4952건, 각막기증182건 등 5008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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