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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새우리음악회 400회

"앙코르" 새우리음악회 400회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10.01.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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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새우리병원 21일 금정문화회관 공연

▲ 새우리병원이 열고 있는 새우리음악회가 400회를 맞았다. 금정문화회관에서 열린 400회 공연에 부산남성합창단이 흥겹고 힘찬 합창곡을 선사하고 있다.
부산 새우리병원이 21일 저녁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대강당에서 400회 새우리음악회를 열었다.

지난 8년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새우리음악회를 열고 있는 박권희 새우리병원장은 "음악이야말로 험난한 인생의 여정 속에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고, 움직이게 하며, 버팀목이 될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라며 "이 좋은 선물을 여러분과 함께 계속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KBS부산방송총국·MBC·KNN·부산일보사·국제신문이 후원을, 대흥기공·동보서적·DIO가 협찬을 맡은 이날 음악회에는 남산놀이마당의 타악퍼포먼스를 비롯 박현정(소프라노)·홍광현(기타)·전지인(해금)·요들송(싱어:한미정, 아코디언:이화순, 기타:박문호)·나M(월드뮤직 가수)·나현재(트롯)·김민정퀄텟(Jazz)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공연의 피날레는 박권희 원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부산남성합창단이 장식했다. 부산남성합창단은 강연원 씨의 지휘와 김선희 씨가 피아노 반주에 맞춰 '그리움' '물새'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등 귀에 익은 합창곡을 선사, 앙코르를 받았다.

박 단장은 병원 7층 강당을 연주회 무대와 연습실로 꾸며 부산·경남지역의 음악동호인들에게 무료로 연주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28일 오후 7시에 열리는 401회 새우리음악회에는 양선호 씨의 포크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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