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포메디에서 '내트렐 콜렉션' 판권 회수
한국엘러간이 실리콘 유방 보형물 '내트렐' 콜렉션 제품을 직접 판매·마케팅한다고 20일 밝혔다.
엘러간은 고객과 환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내트렐 콜렉션은 미국 FDA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아 유방재건술 및 유방확대 시술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로, 총 143개 제품으로 구성돼있다. 국내에서는 써포메디가 판매해왔다.
송호섭 한국엘러간 전무는 "직접판매 체제로 전환함으로써 고객과 환자에게 보다 정확한 제품 및 관련 학술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빠른 배송과 본사의 강력한 지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제품 공급과 기타 지원에 있어서 고객에게 전혀 영향이 없도록 제품 문의에 직접 대응, 완벽하고 효율적인 업무 이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엘러간은 앞으로 내트렐 콜렉션의 국내 포트폴리오를 보다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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