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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보완의학' 집중 조명

의협 '보완의학' 집중 조명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10.01.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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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한국 CAM 연구 동향' 주제 심포지엄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 주관 28일 오후 2시 동아홀서

대한의사협회가 28일 오후 2시 의협 동아홀에서 '미국의 CAM 연구 동향: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보완의학(CAM)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연구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의협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는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은 CAM을 검증없이 무분별하게 남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고, 무자격자에 시술은 환자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형규 지향위 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과 미국의 CAM 연구 현황을 비교·분석함으로써 바람직한 CAM 연구와 검증사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정부와 의료전문가가 주축이 되어 CAM 연구 및 검증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미국 국립보완대안의학센터(National Center for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NCCAM)의 활발한 CAM 연구 활동과 국내 CAM 연구현황을 비교·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전세일 CHA의과학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장이 '미국의 NCCAM 활동'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며, 김영구 동종의학연구원장·전홍준 원장(광주시 남구·하나통합의원)이 분야별 연구동향을 발표한다.

이향애 지향위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2부 심포지엄서는 김춘배 연세대원주의대 교수(예방의학교실)가 '우리나라 CAM 동향'에 대해, 이용호 CHA의과학대 교수(대체의학대학원)가 '우리나라 CAM 발전 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보완의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도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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