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지역 지원 위해 응급의학과 교수 등 의사와 간호사 15일 출국
서울아산병원이 아이티 지진피해 지역의 의료지원을 담당할 구호인력을 15일 오전 긴급 파견했다.
이번에 파견된 인력은 오범진 응급의학과 교수<사진>를 비롯한 의사 2명과 간호사 2명, 울산대병원 소속 의사 1명,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간호사 2명 등 총 7명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피해지역에 파견됐다.
정부는 이들과 함께 119국제구조대원 25명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2명, 대한적십자사 1명 등을 파견했다.
구호인력은 18일부터 긴급구조팀과 의료지원팀으로 나눠 1주일동안 본격적인 긴급구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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