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앞 내다보고 의료 질 향상 앞장"
김용주 신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순천병원은 단순한 일반병원이 아니라 산재환자와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으로서 산재전문병원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1, 2년이 아닌 10년 앞을 내다보고 강력한 리더십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경영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의료의 질 향상 ▲대학병원과의 전략적 제휴 ▲우수의료진 확보 ▲척추전문센터 및 재활전문센터 특화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식에는 박광호 순천시의회 의장·양동진 노조지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김 원장은 취임식이 끝난 직후 직원들과의 상견례에서 "노사가 서로 협력해 병원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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