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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지원단 아이티 급파

한국 의료지원단 아이티 급파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10.01.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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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조대·국제협력단·대한적십자사 등 총 41명 참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의사·간호사 7명 지원

한국해외긴급구호대가 지진피해를 입은 아이티로 15일 출국하기전 공항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구호대에는 의료진도 포함됐다.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중앙아메리카 섬나라 아이티 주민을 돕기 위해 한국 해외긴급구호대가 15일 출발했다.

정부 해외긴급구조대는 중앙119구조대·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국제협력단·대한적십자사·KBS 등 41명이 참여, 24일까지 본격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한광수) 해외재난 긴급구호팀은 울산의대 홍은석(울산대병원 응급의학과)·김찬욱(서울아산병원 외과)·오범진(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와 김은희·이영선(서울아산병원)·임희진(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간호사를 비롯 행정지원을 맡은 조명선(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씨가 참여한다.

국제보건의료재단 관계자는 "재난구조는 무엇보다도 신속성을 요하는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그동안 해외재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 왔다"고 밝혔다.

국제보건의료재단은 2006년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정부 출연기관으로 설립돼 남아시아 지진해일 긴급의료단 파견(2004년 12), 북한 수해지역 의약품 지원(2005년 8월, 2006년 8월, 2007년 8월), 미얀마 싸이클론 피해 긴급의료지원팀 파견(2008년 6월) 등 긴급구호활동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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